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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건 영양제를 고를 때 유심히 봐야 하는 성분

[매의 눈으로 찾아보자, 채식인을 위한 비건 영양제]

 

 

채식인은 육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갖가지 영양소를 대체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대체 재료나 유사 재료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를 활용하는 방식도 있다. 그러나 다양한 식품 첨가물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올바른 지식과 섬세한 관찰력이 없다면 내가 원치 않는 식품을 영양제를 통해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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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비건 영양제' 카테고리가 구분돼있다. 동물성 재료는 빠지고 원하는 영양은 섭취할 수 있는 고마운 옵션이다. 국내에는 아직 활발하게 비건 영양제를 구분하지 않는다. '아이허브' 같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옵션 선택지에서 비건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직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직접 비건 영양제를 고를 때 유심히 봐야하는 영양소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젤라틴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동물성 첨가제다. 돼지와 소의 껍질, 위장 발굽에서 채취해 제조하는 것이 많다.  또한 주의할 것은 비건 영양제라는 표기가 된 경우라도 영양제 표면의 겔이 젤라틴 재질인 경우다. 이와 같은 액상형 영양제는 구매 전 겔의 성분을 유심히 봐야한다.

 

두 번째는 펩신이다. 효소 보충제에 사용되는 이 성분은 주로 돼지의 내장에서 추출되므로 주의한다. 세번째는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다. 주로 돼지에서 유래하며 캡슐의 모양을 유지하거나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주로 쓰인다.

 

네 번째는 글루코사민. 글루코사민은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중노년층에서 섭취하는 영양소다. 하지만. 많은 경우 게, 새우와 같은 갑각류 동물의 껍데기에서 성분을 추출한다. 만약 섭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글루코사민 제품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라놀린, 리파아제, 카프릴산 같은 영양성분은 소, 양, 염소 등에서 주로 추출하기 때문에 섭취를 원치 않을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본 기사는 2020년 9월 17일 <위드인뉴스>에 실린 기사입니다.
작성 :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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