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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영양관리

[임신 중 영양관리] 

 

 

임신중에 어떻게 먹을 것인가는 상당한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어떤 경우에 임신 중에는 두 사람 몫의 영양소가 필요하다면서 임신전보다 두 배 이상 먹는 임신부들도 있다. 물론 태아를 생각하면 임신전보다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단순히 먹는 양을 늘리는 것은 지나친 체중 증가를 일으키고 이는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먹지 않아도 저체중아 출산의 빈도가 높아지므로 적절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영양권장량 

 

영양상태가 비교적 양호해진 요즘에는 예전처럼 섭취양보다는 임신초반에는 하루에 100-200 kcal, 임신중반기 이후에는 200-300 kcal 정도만 더 섭취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200cc 우유가 약 150 kcal, 밥 한공기가 300 kcal 이므로 하루에 더 섭취하는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1) 산전 비타민과 무기질 영양제

 

신경관 결손에 의한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엽산을 복용해야 하는데 음식섭취로는 부족하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보통 임신전 1-2달전)부터 임신 8주까지 0.4 mg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 신경관 결손이 있는 아이를 분만한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4 mg 까지 증량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산모의 식사가 영양적으로 부족하지 않다면 따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다태임신, 채식주의자 간질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임신 중기부터 복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

 

철분의 부족으로 빈혈이 생기게 되면 저체중아, 조산 ,태아 빈혈로 인해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분의 보충이 필수적인데 임신 중반기 이후에 하루 30 mg 의 철분이 철분제로 보충되어야 한다. 그런데, 너무 일찍부터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도 변비를 조장하고 입덧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5개월가량부터 복용해도 충분하다. 그리고, 철결핍성 빈혈 산모, 쌍태아, 철분 공급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하루에 60-100 mg 의 철분 보충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소고기, 닭고기, 생산, 달걀, 콩류, 말린 과일 등이 있다.

 

칼슘은 태아의 뼈와 이를  만드는데 다량 필요하나 특별히 칼슘제의 복용보다는 유제품이나 뼈째 먹는 생선 등을 통한 공급을 권장한다.

 

 

  2) 단백질

 

태아, 태반, 자궁, 유방의 성장과 발달 및 모성의 혈액량 증가에 필요한 단백질은 하루에 60 g 정도이다. 고기, 우유, 계란, 치즈 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이 좋지만 과다섭취 시에는 지방과 칼로리가 과다하게 되므로 최근에는 생선, 콩류의 식물성 단백질, 김이나 해초 등 바다에서 나는 식품으로부터 단백질을 얻는 것을 권장한다.

 

 

  3) 지방

오메가 3, 6 지방산은 태아의 신경계와 시력의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되어 있어 임신중 콩이나 견과류, 생선의 균형있는 섭취는 중요하다. 단 과도한 섭취는 생선과 해산물에 있는 중금속으로 인해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한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에 비해 조산율이 낮고, 아기의 체중·뇌·눈 건강이 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영진 원장은 하이닥 칼럼을 통해 “오메가-3는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만, 수은중독의 위험성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설명하고, 수은중독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어, 황새치, 옥돔 등 먹이 사슬의 상부에 있는 어종은 피하고, 캔으로 된 참치는 일주일에 340g 또는 2번 이내, 그 외 참치는 170g 이내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2012년 미국 소아과학회와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어류가 얼마나 수은에 오염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면 주당 170g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수은중독 논란 때문에 김영진 원장은 식물성 오메가-3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도 규칙적이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영양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다. 특히 임신 5개월까지는 태아의 주요기관이 대부분 만들어지는 시기이므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 엽산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입덧이 심해지는 임신초기에는 영양소 섭취에 소홀하여 끼니를 거르거나 과자 등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일이 생기는데 태아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적은양이라도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 하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 건강생활

국민건강보험 건강소식 「임신했을 때 필요한 영양제 6가지」

공단일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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