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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비타민 D 부족 결핍 아이에 영향

[비타민D 부족 환자, 여성이 남성의 3.7배... "임신 중 결핍 아이에 영향"] 

 

임신 중인 여성에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제대혈에서 산화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을 증가해 출생아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관련 연구를 통해 확인된 가운데 여성은 비타민D 부족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인원이 남성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18년 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혈중 칼슘, 인의 수준을 조절하고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시력 유지와 피부 건강을 돕는 ‘비타민A’의 결핍으로 남성보다 많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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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 여성 진료인원.(2018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년 기준으로 비타민D 부족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여성이 9만2,472명으로 남성(2만5,078명)보다 3.7배 더 많았다. 비타민A 결핍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여성이 2만1,692명으로 남성(9,669명)보다 2.2배 더 많앗고, ‘식사성 칼슘결핍’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6.9배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 환자의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은 50대까지 서서히 증가했고, ‘비타민A 결핍’은 20대 환자수가 가장 높았다가 점차 감소했지만, ‘식사성 칼슘 결핍’은 대부분 50∼60대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받아 비타민D 생성을 돕고 계란 노른자, 버터, 우유 등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골격 형성에 필수적인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 결핍이 심할 경우 소아에서는 구루병과 철결핍성 빈혈(IDA)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20~30대 가임기 여성이 비타민D 결핍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취업준비와 직장생활로 야외활동이 부족하고,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일이 빈번하면서 비타민D 결핍이나 불충분 상태인 경우가 많다.

비타민D 결핍이나 불충분 상태인 엄마의 젖만 먹는 2세 이하 아이들 중에서 비타민D 결핍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는 비타민 D 결핍증으로 인한 영유아의 구루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본 기사는 2019년 3월 8일 <라포르시안>에 실린 기사입니다.
작성 :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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