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비타민 원료 대체, “꽃이끼” 식물성 비타민 D₃] 

비타민D는 칼슘과 인 흡수를 촉진,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비타민이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뼈와 관련된 기능을 인정한 영양소이다.

비타민D는 D₁부터 D₇까지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 천연적으로 비타민D 활성을 갖는 화합물은 D₂와 D₃ 두 가지 형태이다. 햇빛 비타민이라고 알려진 비타민 D₃가 D₂ 형태 보다 체내 흡수율이 우수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비타민D는 건강기능식품(영양제, 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영양소 중 하나이다. 비타민 D₃ 원재료의 대부분은 양털에 존재하는 라놀린(lanolin) 기름에서 추출한 동물 유래 성분이다. 이렇듯 비건,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또한 식물성 원료가 보다 체내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 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을 위해서 동물성 원료의 대체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가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 식물성 성분 및 채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구환경과 동물을 위해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타민D₃ 영양제의 동물성 대체 원료로 꽃이끼 추출물이 대표적이다. 이끼류 유래의 비타민 D₃는 체내 활성 형태의 식물성 비타민을 제공한다. 식물성 기반 비타민 D₃는 천연 D₃ 형태로 이끼류에서 유래하여 체내 흡수율이 높다. 이끼는 야생에서 채취되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추출되며 최적의 순도 및 안정성 보장을 위해 세밀한 공정을 거친다.

꽃이끼는 원래 북극권의 식물이나 온대지방의 고산대에서도 자라는 대표적인 지의류(Lichens)이다. 지의류는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유용한 대사산물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 산업에서 식물성 제품에 대한 선호가 급증하면서 자연 유래 천연 물질 활용 분야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의류(꽃이끼)가 유용자원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 탐색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의류에서 생성되는 대사산물들은 약리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usnic acid과 같은 탄닌 및 폴리페놀 성분들이 생리 활성에 우수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지의류는 뼈 건강, 간 건강, 항산화, 항암, 항미생물(병원성), 미백 효과, 식후 혈당 강하 등에 대한 기초 연구를 통해 생리활성 작용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있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서 응용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지의류는 SO₂, NO₂와 오존에 특이적으로 민감하기 때문에 대기오염 모니터링에 이용하거나 산림의 연대 측정과 같은 환경 및 생태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비건타민은 100% 비건 영양제로 브라이벨(V-LABEL)을 통해 비건 건강기능식품임을 인증을 받았으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기능성이 인정된 식물성 성분과 선별된 안전한 성분들을 비건타민만의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체내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이다.